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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변산마실길서 올 휴가 夏夏好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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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변산마실길서 올 휴가 夏夏好好”
  • 홍정우 기자
  • 승인 2014.07.21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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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해수욕장 등 일제히 개장 먹거리 쉼터 등 손님맞이 한창

부안 변산반도의 아름다운 해안 바닷가를 따라 조성된 변산 마실길이 인근 해수욕장의 잇따른 개장과 특색있는 먹거리쉼터 운영 등으로 여름 휴가철 피서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부안군은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에서 선정한 해안누리길로 선정되고 전국에서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는 변산 마실길이 인근 해수욕장개장과 특색있는 먹거리쉼터 운영 등 여름철 최고의 휴가지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변산 마실길을 따라 위치하고 있는 변산해수욕장과 고사포해수욕장, 격포 해수욕장, 모항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하고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이들 해수욕장은 변산 마실길과 함께 산과 들, 바다가 어울려 마실길도 걷고 해수욕도 하고 갯벌체험도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휴가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군은 그동안 변산 마실길의 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집중한 만큼 올해에는 주변 마을과 연계한 농수산물 판매장 설치, 특색있는 먹거리쉼터운영, 탐방구간 숙박·음식점 안내표지판 설치 등 탐방객 편의 제공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변산 마실길 3코스인 변산면 격포리 반월마을에 위치한 반월안내소 앞에 내달 중으로 특색있는 먹거리 쉼터를 개설해 탐방객에게 먹거리와 함께 번개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영농조합과 숙박·음식업을 연계한 협의체 구성으로 변산마실길을 찾는 탐방객에게 질 좋은 식단, 착한 가격, 불친절 근절을 통해 지역소득 창출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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