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Ⅱ 사업 추진을 위해 일하는 차상위 가구를 대상으로 이달 23일까지 제1차 신규 가입참여자를 모집하고, 10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2차 대상자를 모집한다.
주민복지과는 희망키움통장Ⅱ는 근로빈곤층의 수급자 진입을 사전에 예방하고 중산층으로의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자산형성 지원사업으로 가입자가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을 1:1로 매칭해 3년간 통장 유지시 720만원의 적립금과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가입대상은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 120%이하로 최근 1년간 6개월 이상 근로하고, 총 근로․사업소득이 최저생계비의 90%이상인 차상위 가구로 자격확인을 위한 재직증명서 또는 근로소득원천징수부 등을 구비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최저생계비 120% 기준은 1인가구 72만4,084원, 2인가구 123만2,900원, 3인가구 159만4,942원, 4인가구 195만6,984원, 5인가구 231만9,026원, 6인가구 268만1,068원 수준이다.
지원받은 적립금은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 고등교육․기술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으로만 사용가능하며,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된다.
한편 김제시는 올해 108가구를 목표로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앞으로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더 많은 저소득층이 자립을 향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제 2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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