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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제177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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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제177회 임시회 개회
  • 고운영 기자
  • 승인 2014.07.14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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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는 14일 제177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12일간의 일정으로 익산시 제7대 첫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익산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각 국․과․사업소별로 올 상반기 동안 추진한 각종 사업에 대한 결산과 하반기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은 후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다룰 예정이며, 14일 본회의 첫날 김충영, 임형택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벌였다.

조규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7대 의회의 첫 회의이니 만큼 명확한 의정방향을 설정해 당면한 현안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것”과 “대의기관이라는 위치에서 시정을 엄정하게 감시하고 비판하면서 합리적인 대안제시와 시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한 성실한 의정활동 수행으로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시의회가 이번 임시회에서 다룰 안건은 세월호 사고 희생가족에 대한 지방세감면 동의안을 포함 익산시 경관조례안 외 12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5분발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충영 의원은 주정차 단속의 목적은 과태료 부과에 있는 것이 아니고 원활한 교통흐름에 있다고 지적하면서 주정차 단속시 유예시간 동안 차량 이동을 홍보해 과태료에 대한 시시비비를 피하고 계도위주의 신뢰받는 행정을 요구했다.

또한 주정차 과태료를 일반회계에서 특별회계로 편성․관리해 공영주차장을 확장․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형택 의원은 익산시 악취대책은 수년동안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은 행정의 일방적인 자화자찬식 대책으로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런 악취원인의 근본적인 규명을 위해서는 10대 악취모니터링시스템 전면 재배치 및 데이터분석, 악취민원 24시간 상시접수 스마트 웹기반 홈페이지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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