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교복위(위원장 한인수)와 산경위(위원장 송병섭)가 현지 의정활동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14일 교복위는 위원회 소관 군산의료원과 군산교육청 등 2개 시설을 방문해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산경위는 친환경농업현장과 농업생산기반시설 사업, 어업법인 등 농림수산 분야 현장을 둘러보고 업무현황과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교복위는 군산의료원을 방문해 현황과 병원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의료시설에 대한 현장 확인과 관리실태, 직원들의 근무실태 등을 점검했다.
한인수 위원장은 “공공병원으로서 독립채산제 운영에 어려움이 많지만 경영의 합리화를 통해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찾아가는 복지병원으로 거듭 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군산교육청에 들러 애로사업에 대한 업무협의와 토론회를 열었으며 군산외국어고를 방문해 일선 교육현장을 둘러봤다.
산경위는 친환경 농업현장인 김제시 백산면 천지원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농업인을 격려하고 친환경농업을 통한 농업의 경쟁력 향상방안을 주문했다.
정읍시 신면지구 중규모농업용수개발 사업장에서는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으로 차질없는 영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완벽한 시공과 마무리를 요청했다.
또 수산물 가공으로 연간 12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고창군 신림면 참바다영어조합법인을 방문해 조합대표와 어민들을 격려했으며 브랜드화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제품생산을 당부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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