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이 어려운 이웃들의 집을 새롭게 고쳐주는 봉사활동인 ‘롯데 러브하우스’ 14호를 진행했다.
이번 롯데 러브하우스는 전주시 완산구 교동의 주거환경이 열약한 다문화 가정으로 기초생활 수급자로 필리핀 출신의 부인이 식당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꾸리고 있어 집에 쓰레기와 잡동사니들로 비위생적이고 냄새와 벽면 곰팡이로 자녀의 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완산경찰서 여성보호계와 협의를 통해 러브하우스 지원 가구를 선정했으며 온고을 봉사단원 20여명과 행복나눔봉사단 7명, 완산경찰서 여성보호계 5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도배와 장판 교체, 창호공사, 등기구교체, 싱크대교체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학기 지원매니저는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생각으로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봉사회원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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