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금융을 앞세워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JB전북은행이 인천에 네 번째 지점인 연수지점을 열었다.
JB전북은행(은행장 김 한)은 7일 김한 은행장과 인천상의 유수동 사무국장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연수구 먼우금사거리 부근에 연수지점(지점장 고찬배)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JB전북은행은 이번 연수지점 개점으로 인천 4개, 서울 12개 등 수도권에 16개의 점포를 보유해 수도권을 대상으로 하는 소매금융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게 됐다.
김한 은행장은 “최근 전북은행은 괄목한 만한 성장을 이뤄냈으나 전북지역의 영업만으로는 안정적인 성장궤도 진입에 한계가 있어 자금력이 풍부한 수도권에서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수도권에서도 인정받는 우량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