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고창대성농협(조합장 이동현)과 남원원예농협(조합장 방금원)이 농협 창립 53주년 기념식에서 농협 최고 사무소 영예인 총화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고창대성농협은 경제사업 중심의 경영으로 농산물 전량수매·판매로 전북판매대상을 수상하고 농업인 실익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전국 경영평가에서 2013년 최우수상을 선정되는 등 조합경영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점을 인정받았다.
남원원예농협은 친환경농산물 유통조직을 활성화해 판매를 확대했으며 농산물 공선비지원, 재해지원비 지원, 영농자재비지원, 지역 청년회 및 부녀회 활성화 등 농업인 실익사업을 활발히 전개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농협 총화상은 농협중앙회가 조합원과 임직원 상호간 인화단결 및 농업인에 대한 친절봉사자세, 농업인의 실익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시상하는 상으로 전국 지역농협 가운데 16개 농협에게만 주어지는 최고의 상이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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