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는 지난달 30일 마사지업소로 위장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업주 김모씨(48·여)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군산시 영화동 유명제과점 인근에서 지난해 6월부터 마사지 업소로 위장해 현금12만원(카드 15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알선책이 손님을 안내하면 수고비를 주는 등 점조직 형태로 밀실을 갖추고 성매매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휴대폰과 매출전표 등을 토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박상규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