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약국 등에 침입해 현금 등을 훔친 혐의(침입절도)로 김모군(18)를 구속했다.
또 박모군(18)과 이모군(17)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2일 오전 3시께 전남 나주시 성북동 정모씨(27)의 약국에 침입해 현금 568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군 등은 이날부터 최근까지 전주, 익산 등을 돌며 같은 수법으로 모두 12차례에 걸쳐 812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박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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