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기 시장, 주요정책 토론회 주재 12개 관련부서 방안 도출
정읍시가 위기상황 시 신속하고 체계적이며 효율적인 대응으로 시민안전을 확보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최영만 부시장과 국·소장, 12개 재난관련 부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생기 시장 주재로 주요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재난대응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마련을 위한 열띤 토론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각 부서가 작성한 행동매뉴얼이 위기상황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매뉴얼이 될 수 있는지 등을 검토하고 의견을 나누며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상시점검을 통한 사고예방 △행동매뉴얼 개인별 숙지 △주관부서와 보조부서의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 △위기상황 시 민간인 대응역량 배양을 위한 교육 등 다각적인 방안을 도출했다.
김생기 시장은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와 세월호 침몰, 장성 요양병원 화재 등 대형사고에서 보았다시피 위기관리능력 부재로 더 큰 피해가 초래되고 있다”며 “보다 실질적인 행동매뉴얼 현실화 방안을 마련,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안전도시를 구축해 나가자”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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