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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미래 이끌 유망주들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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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미래 이끌 유망주들 만난다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4.06.11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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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교향악단 13일 소리의전당서 '유망청소년 음악회'

전도유망한 클래식 신예 청소년 연주자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10일 전주시립교향악단에 따르면 앞으로 기대되는 청소년들이 연주하는 ‘유망청소년 음악회를 13일 오후 7시 30분 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김지환의 지휘로 플루트의 김현경과 클라리넷 김희수, 첼로 황민솔, 트럼본 김재한·김범수, 바이올린 한송현·서승연·김지수 등이 출연한다.

지휘자 김지환은 서울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지휘자 금난새를 통해 지휘를 시작했으며 영남대 겸임교수와 대구 MBC 교향악단 전임지휘자를 역임하고 현재 서울대와 한국예종에 출강하고 있다.

2013년 제16회 전북대 음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김현경은 전주예고 3학년에 재학 중이며 클라리넷티스트 송호섭을 사사한 김희수도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다.

황민솔도 같은 학교 2학년이며 2012년 유니버설 음악콩쿠르 관악부문 1등을 차지한 김재한은 1학년생이다.

익산어양중 2학년생인 한송현은 동국대·전북대·원광대 음악콩쿠르 1위 등 다수의 대회를 휩쓸었으며 군산진포중 3학년 서승연은 전북음악제 대상과 원광대 음악콩쿠르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홈스쿨링 중인 김지수는 한국음악교류협회콩쿠르에서 대상, 원광대·전주대콩쿠르에서 1등상을 받았다.

이들은 이날 공연에서 각각 1곡씩 총 8곡을 관객에게 선사한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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