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6시까지 소리문화의전당
올해 전북미술대전이 작품공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19일 한국미협 전북지회(회장 강신동)에 따르면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소리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제46회 전북미술대전 출품작 접수를 받는다.
출품부문은 한국화와 서양화, 수채화, 판화, 조소, 공예, 디자인, 서예, 문인화 등 9개 부문이며 출품 수는 1인 2점 이내(단 문인화는 1인 2점 이상)이다. 출품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한민국 거주 만 18세 이상인 자로 국내외 미발표작에 한한다.
올해는 공예 분야에 전통목공예와 매듭, 자수, 부채 등 전통공예를 포함해 공예인들의 참여기회를 늘렸다.
참가를 희망하는 작가는 전북미술협회 홈페이지(www.jbfaa.or.kr)에서 원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문광부 장관상인 종합대상에게는 상장 및 상금 700만원이 주어지며 부문별 대상에는 300만원, 부문별 우수상에는 1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심사 결과는 26일 오후 3시에 발표한다.
수상작은 26일부터 6월 8일까지 소리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전시되며 미술대전 초대·추천작가전은 30일부터 6월 5일까지 전북예술회관 전관에서 열린다. 시상식은 6월 4일 오후 3시 소리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276-9475.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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