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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렬 2건 전과기록, 신환철 제외 모두 입후보 경력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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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렬 2건 전과기록, 신환철 제외 모두 입후보 경력있어
  • 특별취재반
  • 승인 2014.05.18 14:5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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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감 후보 면면 분석

전북도교육감 선거에 김승환, 신환철, 유홍렬, 이미영 후보 4명이 최종 입후보 했다. 

후보들의 입후보와 함께 선관위는 이들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우선 가장 재산이 많은 후보는 유홍렬 후보로 11억3421만원이다. 뒤이어 김승환 5억3388만원, 신환철 3억7815만원, 이미영 1억8752만원으로 나타났다. 4명의 후보 모두 체납액은 없었다.

병역사항으로는 해당사항이 없는 이미영 후보를 제외하고 김승환, 신환철 후보가 병역을 마쳤고, 유홍렬 후보는 병역을 마치지 않았다. 유 후보는 시력저하로 7급 판정을 받았다.

유 후보는 “오른쪽 눈이 좋지 않다”며 “두 번이나 지원했지만 시력이 현저히 떨어져 군 복무를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전과기록은 유 후보만 2건 있었다. 유 후보는 1999년 건설산업기본법 위반으로 벌금 400만원 처분을 받았으며, 2001년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업무상 횡령으로 벌금 700만원의 처분을 받았다.

이에 유 후보는 “학교건설 공사과정에서 생겼던 문제다”며 “법인에서 학교에 돈을 빌려줬는데 의결을 거치지 않아 절차상의 문제가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입후보 경력은 신환철 후보를 제외하고 모두 한 차례씩 있었다. 김 후보는 지난 2010년에 이어 재선에 도전했고 유 후보와 이 후보는 지난 2000년 전북교육감 선거에 입후보했었다.

이들의 경력·학력 사항으로는 김 후보가 고려대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헌법학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전북도교육감 직무정지 상태다. 신 후보는 전남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전북시민참여포럼상임대표를 역임했다. 현재는 전북대 행정학과 교수로 돼 있다. 유 후보는 전북대 대학원을 졸업했고 전라북도 3, 4대 교육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지역아동센터 전라북도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고 표기했다. 이 후보는 전주공고 교사와 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했으며 현 직업은 교육시민운동가로 표기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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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2014-05-19 11:00:01
도로교통법 위반 2006년도 벌금 200만원. 새정치민주연합 정진세 비례대표 후보 남자 1순위.
이런분이 전략공천! 검증없이..
어떻게 이럴수가 있는가?
반드시 밝혀져야 합니다.
위와같은 사실에 대한 증명자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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