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사회적 손길이 필요한 소외․영세가정 등 사각지대에 있는 자활능력이 없는 기초생활 수급자,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세대에 대해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올해 관내 저소득층 150세대를 선정하고, 지붕개량, 부엌․화장실․창호개량 등 개․보수를 실시, 10월중에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07년도에 시작해 전년도까지 641세대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해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 및 자활의지를 심어주는데 많은 효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세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사회에서 소외돼 있는 저소득층의 주거환경개선과 자활의지를 제고해 정이 넘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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