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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억 투입 복흥면민 삶의 질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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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억 투입 복흥면민 삶의 질 높인다
  • 손충호 기자
  • 승인 2014.04.03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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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센터, 다목적운동휴양시설 등 복흥면 소재지 정비사업 추진 박차

그동안 순창군 지역에서 오지마을로 불렸던 복흥면의 소재지정비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복흥면민의 삶의 질 향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민자치센터와 다목적운동휴양시설이 설치되는 복흥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국.도비 43억원과 군비 9억원 등 총 52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12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같은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2013년 착공하여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기초공사가 한창이다.

이 사업의 목적은 농촌지역의 거점공간인 면 소재지에 불특정 다수의 주민이 이용 가능한 시설을 확충하고, 중심지로서 주민역량을 결집하는 거점기능을 강화해 기초서비스 기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생활기반 시설을 비롯해 경관개선사업, 주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건축면적 870㎡ 규모로 건립되는 주민자치센터는 1층에 작은목욕탕과 자치센터 사무실이 들어서고, 2층에는 체력단련실, 다목적회의실 등이 설치된다.

다목적운동휴양시설은 6,190㎡의 부지에 900㎡ 규모의 실내운동시설과 주차장이 설치되며, 이 두곳 건물의 옥상에는 30㎾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 하여 유지관리 비용을 대폭 절감할 계획이다.

순창군에서는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복흥면 소재지정비사업 추진위원회’ 및 전문가와 주민이 참여하는 ‘복흥면 발전협의회’를 조직하여 주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완료되면 거점기능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주민역량이 한 곳에 집중 되는 공동체로 거듭 날 것”이라며 주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순창=손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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