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2일 ‘2014 상반기 사회적기업 아카데미 개강식’을 갖고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이날부터 이달 11일까지 매주 수·목·금요일 3회씩 2주 동안 경진원 희망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사회적기업 육성법과 자금조달 방안, 사회적기업 홍보 및 운영에 관련된 실무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육성한다.
전북도와 경진원은 2011년 사회적기업 아카데미를 개설해 교육생 224명을 배출했으며 도내 사회적기업의 설립과 정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전주 30명, 군산 8명, 김제 4명, 기타 8명 등 도내 전역에서 예비창업자 17명, 일반기업 19명, 회사원14명 등 다양 계층의 교육 희망자들이 몰려 사회적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장길호 원장은 “사회적기업 아카데미는 사회적기업 관련 초기교육에 편중된 것을 개선해 역량강화 실무교육을 강화, 도내 사회적 기업가들의 판로 개척을 돕고 재무·회계 교육으로 효율적인 기업운영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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