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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토지거래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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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토지거래량 급증
  • 신성용 기자
  • 승인 2014.03.2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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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전북지역 토지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거래량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27일 국토부가 발표한 ‘2월 지가동향 및 토지거래 현황에 따르면 2월 전북지역 지가는 전월대비 0.128% 상승해 20139월 이후 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토지거래양은 필지수 기준 32.7%나 늘었다.

시지역은 0.128%, 군지역은 0.132% 상승해 군지역 상승폭이 약간 높았으며 14개 시군 모두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전주시 덕진구가 0.208%로 상승폭이 가장 컸으며 전주시 완산구(0.185%), 부안군(0.172%), 완주군(0.170%), 김제시(0.132%), 고창군(0.13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0.183%), 농림지역(0.149%), 자연환경보전지역(0.137%) 등이 가장 많이 올랐으며 각각 전월 대비 상승폭도 증가했다.

이용상황별로는 주거용지(0.145%), 임야(0.140%), 공장용지(0.122%)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그러나 김제시 주거지역은 0.454%로 큰 폭으로 하락해 주목을 끌었다.

전주시 완산구 상업지역 토지가격도 0.103% 하락했다. 전주시 덕진구 상업지역은 0.003% 상승했지만 연초 하락폭이 커 올들어 0.107% 떨어졌다.

이에 반해 전주시 주거지역은 완산구(0.227%)와 덕진구(0.287%) 모두 큰 폭으로 상승했다.

공업지역은 0.627%로 전북지역 용도지역별 지가변동률 가운데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익산시는 보전관리지역(0.194%)이 강세를 보였다.

전체 토지거래량은 11674필지, 13858000로 전년 동월(8799필지, 1129) 대비 필지수와 면적이 각가 32.7%22.7% 증가했다.

이중 건축물 부속토지 거래를 제외한 토지만으로 거래되는 순수토지 거래량은 7381필지, 13291000로 전년 동월(6206필지, 10935000) 대비 필지수 18.9%, 면적 21.5% 많았다.

순수토지거래량은 필지수 기준 전체 거래량의 63.2%였으며 면적 기준으로는 전체 거래량의 95.9%를 차지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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