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에는 학교전담경찰관들이 학교폭력의 진화과정과 학생들 사이에서 은밀하게 이뤄지는 사이버폭력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성폭력, 가정폭력, 가출까지 다양하게 준비한 ‘정읍스타일 5탄’으로 진행 되고 있다.
특히 김성우 경위는 “보이지 않는 폭력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가정에서 학교생활에 대해 하루 단 10분만이라도 대화가 필요하다”며 자녀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많이 들어줄 것을 당부하고 “사이버폭력을 주제로 한 영화 ‘우아한 거짓말’을 자녀들과 함께 관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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