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4 10:22 (토)
부안군수 선거전 ‘진흙탕’ 우려
상태바
부안군수 선거전 ‘진흙탕’ 우려
  • 홍정우 기자
  • 승인 2014.03.26 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흑색선전·유언비어 난무 유권자 혼란만 가중시켜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상대후보를 끌어내리려는 흑색선전 및 확인되지 않은 유언비어가 난무, 그 파장이 일파만파로 확산하면서 지역정치권이 요동 치고 있다.
더욱이 유력 부안군수 예비후보자를 겨냥해 험담·인신공격, 악성루머가 판을 치면서 부안군 유권자에게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어 사법기관의 철저한 수사와 진상파악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현재 부안군에는 군수출마 예상후보자가 8명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각 후보자들이 승리를 하려고 다리품을 팔며 유권자들에게 부안군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 본인들이 부안군수 적임자임을 스스로 밝히며 동분서주하고 있다.
그러나 선거가 70여 일 앞두고 부안군민들 사이에서는 확인되지 않는 각종 흑색 선전과 유언비어들이 나돌면서 유력한 출마 예상 후보자에게 큰 명예와 이미지가 실추되고 유권자들에게 혼란만 가중 시키고 있다.
부안군수에 출마한 A씨는 “인사청탁에 연루돼 사정기관의 내사를 받고 있다, 바람을 피웠다”등의 근거 없는 소문에 시달리면서 큰 곤욕을 치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부안군민들은 “더 이상 구태의연하게 상대후보 끌어내 기식 비방과 흠집선거는 이제 사라져야 한다”며 “각종 떠 도는 루머나 유언비어 등에 대해서 수사 기관 등에서는 철저히 허위 사실 여부를 확인해 유권자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다른 주민 최모(45세,부안읍)씨는 “부안지역에서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를 하려는 예비후보들 대다수가 친구나 지역 선·후배 지간들이기 때문에 처신에 어려움이 많다”며 “예비후보들과 마주칠 때마다 마다 표정관리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전주국제영화제 ‘전주포럼 2024: 생존을 넘어 번영으로’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