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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5일 내장상동 소재지정비 주민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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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5일 내장상동 소재지정비 주민공청회
  • 김진엽 기자
  • 승인 2014.03.23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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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90억원 투입…18개 사업 2017년 마무리 예정

 
정읍시가 내장상동 소재지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25일 오전 10시 청소년문화체육관에서 내장상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갖는다.

이날 공청회는 사업 기본계획 수립과정 및 사업내용 안내, 사업추진 경위 및 향후 추진계획과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 사례 소개, 주민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내장상동 소재지정비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4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동지역 소재지정비 공모사업에 응모, 지난해 11월 선정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90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이다.
 
시는 올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시작해 2017년 마무리할 계획이다. 예비사업계획에 따르면 기초생활 기반확충 분야인 야외체육공원 정비 등 5개 사업에 50, 지역경관 개선 분야인 가로경관 정비 등 9개 사업에 30억원, 주민역량 강화 분야인 주민교육 등 4개 사업에 1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내장상동이 교육기관이 밀집해 있을 뿐만 아니라 유동인구 및 청소년층의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이번 소재지정비사업을 통해 지역 활성화 꾀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과거 지역개발 등 정책사업이 하향식 사업으로 추진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전담부서인 지역공동체지원관실을 신설한 만큼 내장상동 소재지정비사업에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주민들의 손을 거쳐 완성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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