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우체국과 전주완산소방서가 ‘우정119봉사단’을 운영한다.
21일 전주우체국(국장 김동룡)은 전주완산소방서와 소방사각지대 해소와 도민 생활안전 기여를 위해 ‘우정119봉사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정119봉사단’ 업무협약은 현지사정에 밝은 우체국 집배원들을 활용해 소방사각지대의 예찰활동과 초기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긴밀한 업무협조와 지원으로 대 도민 안전복지서비스 및 편리한 우정서비스 제공에 앞장 서 도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될 것을 다짐했다.
24일 ‘우정119봉사단’으로 활동하게 될 우체국 집배원 150여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일상 업무에서 휴대하게 될 간이소화기와 구급함을 지급하는 ‘우정119봉사단 발대식’이 열린다.
전주완산소방서는 우정119봉사단의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주기적 소방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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