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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안성 전천후 실내체육관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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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안성 전천후 실내체육관 착공
  • 한용성 기자
  • 승인 2014.03.1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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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32억여원 투입 다목적경기장 등 구축

무주군 안성 전천후 실내체육관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기공식이 13일 오후 2시부터 안성체육회관 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낙표 군수와 이강춘 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장들과 체육인, 그리고 주민 등 200 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기념식과 시삽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낙표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안성 전천후 실내체육관은 면민 여러분의 건강증진을 위한 기반이자 우리군 스포츠 인프라 확충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곳을 중심으로 안성면이 더 많이 발전하고, 주민여러분이 더 많이 화합하며 더 많이 건강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 안성면 장기리 일원에 조성되는 안성 전천후 실내체육관은 지역주민에게 더 나은 삶의 기반을 제공하고 생활체육 인구의 저변 확대와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취지에서 건립되는 것으로, 건축연면적 1,294㎡ 규모(지하 1층, 지상 1층)에 총사업비 32억 5000만 원이 투입(국비 8억 원, 도비 10억 8000만 원, 군비 13억 7000만 원)돼 다목적경기장, 관람석, 무대 등의 체육관 시설과 체력단련장 등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내년 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안성 전천후 실내체육관은 지난해 1월 건립사업 추진계획이 수립됐으며, 12월에 건축설계가 완료돼 3월 착공을 하게 됐다.
주민들은 “농구와 배구, 배드민턴과 탁구 등 다양한 실내 스포츠는 물론, 문화예술 공연도 볼 수 있는 시설이 우리 고장에 마련된다고 하니 기대가 크다”며 “운동을 직접 하기도 하고 즐기는 주민들도 많아져서 마을마다 활기로 가득 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 분야 중장기 로드맵 중 “군민 누구라도 10분 이내 생활체육시설 이용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전략을 발표했던 무주군은 안성 전천후 실내 생활체육관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6개 읍면에 위치해 있는 기존의 시설들과 함께 스포츠 마케팅 분야에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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