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회(59·새누리당) 전 안전행정부 비상안전기획관이 군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정 전 기획관은 10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을 넘고 이념을 넘어 경제에 모든 것을 바치는 군산시장이 되기 위해 출정용회 전 안전행정부 기획관 군산시장 출마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당초 안철수 신당 합류를 고려해 왔던 정 전 기회관은 새누리당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진보냐 보수냐가 중요치 않고 군산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한 시정을 펼치기 위해서는 현실적으로 집권당인 새누리당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 전 기획관은 군산고와 육군사관학교(32기), 경남대 경영대학원, 호서대 벤처경영학과 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66사단 부사단장을 역임하고 대령으로 예편, 안전행정부 비상안전기획관을 역임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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