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투표 임원선거 신임 김영귀 상임이사장 등 선출
정읍愛신협 제34차 정기총회가 지난 22일 신태인 실내체육관에서 김생기 시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조합원 등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이날 총회는 2013년도 감사보고에 이어 201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서 승인,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의결, 임원선거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임기만료에 따른 임원선거에서는 조합원 투표를 통해 김영귀 후보(65, 사진)가 강경년 후보(55)를 제치고 상임이사장으로 당선됐다.
또한 부이사장에는 최병윤(61)씨, 이사에는 김신(55)·문동석(51)·신문선(50)·김철수(50)·나은영(50)·최정숙(59)씨, 감사에는 정찬희(59)·송선화(37)·김형윤(44)씨가 각각 선출됐다.
김영귀 이사장은 “지난 30여년 임원으로 재직한 경험을 바탕으로 믿음과 신뢰의 정도경영과 우수한 대출고객 확보 등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힘이 되는 지역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태인읍에 본점을 둔 정읍愛신협은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3년 신협중앙회 경영우수조합으로 선정됐으며, 2011년 상동 현대아파트 인근에 상동지점과 2012년 수성동 명동의류사거리 인근에 중앙지점을 각각 개설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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