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우체국 심상만 국장이 미래창조과학부 공무원노동조합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환국)로부터 2013년도 베스트 간부로 선정돼 지난 21일 감사패를 수상했다.
베스트 간부는 우정청 본청 국장·과장과 관내 총괄우체국장 중에서 원활한 의사소통과 공정한 인사실현 및 갈등해소 공로자를 대상으로 처음 선정했다.
심 국장은 전북에서 최초로 2013년도 노사공동협의회 협정서를 체결하고 공무원노조 조합원의 근로조건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과 관련 심 국장은 “특별히 내세울 것도 없는데 과분한 영예를 안아 어깨가 무겁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심상만 국장은 2011년 서기관 승진 이후 우정청 금융영업실장과 마산우체국장을 거쳐 지난해 8월 정읍우체국장으로 부임했으며, 추진력과 기획능력이 탁월한 간부로 정평이 나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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