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제7대 총장으로 나의균 총장이 최종 임명됐다.
나의균 총장은 지난 18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임명안이 의결된 뒤 대통령 재가를 거쳐 군산대학교 제7대 총장으로 임명돼 오는 2018년 2월 28일까지 4년 동안 총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임명장은 오는 28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정홍원 총리로부터 수여받을 예정이다.
신임 나의균 총장은 지난해 12월 11일 치러진 군산대학교 첫 공모제 총장 선거에서 권병로 후보를 17표 차로 누르고 교육부에 복수추천됐다.
나의균 총장은 전북대에서 기계공학 학사 및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조선해양기자재협의회 회장, 전북자동차기술원 이사, 한국 원자력안전위원회 특별조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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