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순회 좌담회” 개최
남원시 송동면은 10일부터 2월말까지 마을좌담회를 통해 26개 마을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이번 마을좌담회는 겨울철 농한기에 주민들이 마을회관에 모여 여가를 보내며 공동생활을 하는 점을 활용해 격이 없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주민 의견 수렴 및 애로사항 청취로 소통행정을 구현하고자 시행된다.
좌담회에서는 주요 시책 홍보와 협조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농민상담소장(소장 정종석)의 적기 영농 교육 및 자연스런 분위기 속에서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면민들은 행정에서 마을을 찾아와 주민의 애로사항을 직접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면정에 대한 신뢰감을 내비치는 등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번 간담회를 추진하는 송동면(면장 박오성)은 주민과의 격이 없는 대화를 통해 주민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미처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부분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반영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면정을 펼치겠다는 방침이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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