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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엽 완주군수 북 콘서트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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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엽 완주군수 북 콘서트 ‘인산인해’
  • 김성도
  • 승인 2014.02.1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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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장 출마 선언…1만 8000여명 운집 ‘성황’

임정엽 완주군수의 북콘서트에 무려 1만 8천여명의 시민과 지지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 15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린 임정엽 완주군수의 ‘변방이 중심을 구할 것이다’ 출판기념회는 ‘88만원세대’의 저자 우석훈교수와 여성개그우먼 김미화와 함께하는 사회연대경제 토크쇼 등으로 진행돼 많은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손학규 민주당 고문과 유종근 전도지사, 이춘석 민주당 도당위원장을 비롯, 김윤덕(완산갑)·이상직(완산을)·김성주(덕진) 등 전주권 국회의원, 강동원(남원순창)·전정희(익산) 국회의원, 최규성(김제완주), 최진호 전북도의회 의장, 송하진 전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또 김대중 전 대통령 차남인 김홍업 전 국회의원과 윤철상 전국회의원 등 김대중대통령 인맥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임 군수의 저서는 ‘변방이 중심을 이길 것이다’라는 첫 번째 돌직구를 시작으로, 두번째 돌직구-지역과 농업농촌에 대한 미처하지 못한 말, 세번째 돌직구-지방자치의 본질, 네번째 돌직구-전주의 창생(創生), 다섯번째 돌직구-창생교육 교육도시 전주의 부활, 여섯번째 돌직구-오해와 진실 등 총 6가지 테마로 이뤄졌다.

특히 자신이 구상하고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전주재창조와 창생 플랜과 관련 창생과 시민, 순환과 미래라는 4개의 키워드를 강조했다. 그는 활력을 잃어버린 지역경제와 주민공동체를 통해 전주를 창생하고, 창조적 상상력을 통해 도시의 다양한 기능을 연결해 통합적 시너지를 만드는 사회연대경제의 실행방안을 담아냈다.

한편 임 군수는 전주대를 졸업한 후 동대학원 행정학 석사와 법학과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지난 1988년 손주항 국회의원 보좌관을 시작으로 정치에 입문, 전주 선거구에서 제 4대 도의원을 지낸 뒤 전북도지사 비서실장과 김대중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을 지냈다. 이후 2006년과 2010년 지방선거에서 완주군수로 당선돼 현재까지 완주군정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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