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00:13 (일)
익산문화재단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교류연주회 개최
상태바
익산문화재단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교류연주회 개최
  • 고운영
  • 승인 2014.02.05 1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문화재단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그 동안 키워 온 꿈과 희망의 날개를 펼치는 <교류연주회-The Greatest Harmony>를 개최한다.
오는 8일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교류연주회>는 <꿈의 오케스트라>사업을 통해 지난해 3월부터 열정 하나로 악기에 대한 사랑을 키워 온 총 120명의 아이들이 함

께 ‘앙상블’과 ‘어울림’의 의미를 연주하는 결실의 무대로 꾸며질 계획이다.
이번 교류공연은 단일사업지역을 넘어 한국형 엘 시스테마형 오케스트라 교육의 확산을 위해 경험을 공유하는 나눔의 장으로 마련된다.
이는 <꿈의 오케스트라>라는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의 교육적, 사회적 격차를 해소시키고 다양한 계층의 아이들이 조화롭게 소통을 통해 이룰 수 있는 지역의 화합이라는 다소 거창한 포부가 내

포돼 있다.
이 기회를 통해 아이들은 서로의 연주에 귀 기울이며 타인에 대해 관심과 배려로 접근하는 법을 배우고, 사회통합의 씨앗으로서 스스로를 인지하며 미래 사회일원으로서 역할을 체득하게 될 것

으로 기대된다.
<꿈의 오케스트라, 익산>과 <꿈의 오케스트라, 전주>는 나란히 4년 동안 음악을 통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함께 나누고 키워왔다.
앞으로 이들은 지금까지 구축해 온 교육자원과 지역네트워크를 활용해 오케스트라가 지닌 화합과 통합의 의미를 확산시키고 이들 음악 꿈나무들이 이후 한국판 ‘엘 시스테마’의 주역으로 성

장할 수 있도록 새롭고 희망찬 미래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는 ‘기적의 오케스트라’라고도 불리는 베네수엘라의 엘시스테마에 그 시초를 두고 있다.
음악을 통해 개인의 재능을 개발하고 발휘해나가며 하나의 인격체로서 그리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사회통합의 씨앗으로 성장해 사회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낸다는

희망적인 미래 비전을 그려낸다.   익산=고운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