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정읍시지부장에 정읍출신 노병용(53, 사진) 전주한옥마을지점장이 5일자로 부임한다.
노병용 신임지부장은 “1995년 정읍시지부 과장 근무 이후 10년 만에 고향에서 큰 소임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행복한 정읍, 살기 좋은 정읍 발전을 위해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노 지부장은 “저금리시대를 맞아 어려운 여건이지만 정읍시금고 은행으로서 수익성을 극대화해 정읍시 재정에 기여함은 물론 농업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상교동이 고향인 노 지부장은 정읍고등학교(10회)와 농협대학교를 졸업하고 1986년 10월 농협중앙회에 첫 발을 디딘 후 전북지역본부 기획농정·유통팀 차장, 자재양곡팀장, 검사역, 전주여신관리단장, 익산함열지점장, 전주한옥마을지점장 등을 역임한 정통 농협금융맨이다.
한편, 노병용 지부장은 전주한옥마을지점을 개설해 안정적인 사무소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금번 인사에서 정읍지부장으로 전격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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