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보재단(이사장 이상준)은 지난 21일 임·직원들이 도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중요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군산시 나포면 소재 ‘나포길벗공동체’에서 시설청소 및 주변 환경 정리, 간식제공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나포길벗공동체는 지적장애인 수용시설로 일상생활에서 사회적응 및 사회복귀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다양한 교육과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상준 이사장은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사랑을 나누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공공기관의 덕목인 봉사의식을 고취하고 사회적 책임 수행으로 도내 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신보는 2011년부터 나포길벗공동체 및 생명평화마중물 등 사회복지시설들을 대상으로 매월 전 임·직원 급여에서 일정액을 후원금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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