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전주보호관찰소 소장에 윤광원(55) 서기관이 임명됐다.
충북 청양 출신인 윤 소장은 인하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1978년 공직에 입문했다. 대전소년원 등 주요 소년보호기관 및 부산서부지소장, 울산보호관찰소장, 청주보호관찰소장 등 보호관찰소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윤 소장은 직장 내 인화와 단결을 중시하는 친화형 리더십으로 조직관리 능력이 탁월하며, 폭넓은 대외활동 및 원만한 대인관계로 조직·내외에서 두루 신망을 받고 있다.
윤 소장은 “범죄예방을 위해 직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구축, 보호관찰대상자의 재범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윤 소장은 1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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