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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U-통합관제센터 각종 범죄예방 역할 똑똑히 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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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U-통합관제센터 각종 범죄예방 역할 똑똑히 해내
  • 임재영
  • 승인 2014.01.0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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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14개 시·군중 전북 최초로 U-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한 이후 성폭행사범검거 3건을 비롯 폭력사범검거 2건, 교통사고사범검거 52건, 절도사범검거 23건, 기타사범검거 18건, 안전사고예방 97건, 청소년선도예방 118건, 기타예방 26건 등 총 339건의 운영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김제경찰서에 따르면 U-통합관제센터 개소 이후 범죄발생 및 검거 현황을 보면 2012년 범죄발생 828건에 범인검거 530건(64% 검거율), 2013년 범죄발생 780건에 범인검거 513건(65.8%)으로 범죄발생이 총6%가 감소했다.

현재 김제시 CCTV U-통합관제센터의 시스템은 여성·아동 안심 귀갓길 비상벨이 설치돼있는 투망감시용 55대와 학교폭력예상과 청소년들의 탈선 우범지역인 방범용 172대, 김제지역둘레길(모악산마실길, 금산예향천리길, 금구명품길)을 찾는 방문객들의 즐겁고 안전한 관광을 위해 둘레길 범죄예방 15대가 구축돼있다.

특히 수배차량을 자동 검색할 수 있는 차량판독용 CCTV 63대가 설치돼 있어 실시간으로 범죄 및 수배차량 등을 추적·발견해 즉시 검거할 수 있는 시스템이 특징이다.

황정자 U-통합관제센터 담당은 “시정설명회, 주민건의사항을 반영하는 등 취약지역 범죄예방을 위해 올해 차량판독용 8대, 농촌지역 4대, 공원주변 7대, 어린이보호구역 60대 등 총 90대(15억3200만원) CCTV를 확보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범죄발생 예방 및 검거에 100%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서는 112범죄신고센터에 상습적으로 허위 신고를 한 50대 남성을 상대로 전주지방법에 형사 및 민사 손해배상을 청구해 지난 3일 최종 승소 확정판결을 받았다.

이 50대 남성은 지난해 11월 112신고센터에 상습 허위신고를 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월이 확정돼 현재 교도소에 복역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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