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신풍동 통우회(회장 신성식)는 이웃돕기 사랑의 쌀(10kg) 120포를 신풍동 주민센터에 기증했다.
이번 기탁된 쌀은 연말연시를 맞아 뜻 깊은 이웃사랑 나누기에 동참하기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했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풍동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조종현 신풍동장은 “매년 베풀어준 온정에 대해 깊은 감사와 아울러 경제불황으로 인하여 이웃돕기가 많이 주춤한 상황에서 어려운 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성품을 기탁해 준것에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신풍동새마을부녀회(회장 이요민)는 제15회 김제지평선축제 동안 음식부스 운영을 통해 얻은 이익금 200만원을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요민 부녀회장은 “김제시의 우수한 인재 발굴 및 육성에 기여하고자 이번 기탁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히고, 축제 동안 신풍동 부녀회원들의 땀방울로 얻은 돈이기에 더욱 의미있는 기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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