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의장 유기홍)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총 2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238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치고, 집행부에서 요구한 2014년도 예산안 2,511억원에 대해 심의(위원장 김홍기의원)한 결과 30억원을 삭감하고 지난 19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삭감된 부분에 대해서는 예비비로 증액토록하고 총 예산은 변동없이 수정의결 했다.
이어 장수군의회는 올해 1년간 추진한사업에 대해 감사한 행정사무감사(위원정 오재만)에서 총 62건을 지적, 집행부에 시정과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행정규제사항인 조례 등에 대해서는 총 7건에 대하여 심사(위원장 임정택의원)한 결과 원안4건, 수정3건으로 의결처리 했다.
유기홍 의장은 “지난 1년간 열과 성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해준 동료의원들에 대한 감사와 오늘의 장수군이 있기까지 인고애락을 함께 나누며 최선을 다해준 장수군민과 공직자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다가올 세계최고의 복지강군을 이루기 위해 우리모두의 위치에서 한걸음씩만 더 애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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