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한우협동조합(조합장 김창희)은 지난 4일 이건식 시장을 방문,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전북한우협동조합은 한우사육업을 경영하는 조합원에게 필요한 기술?자금?자재 및 정보 등을 제공하고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의 판로 확대 및 유통을 도모함으로서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2001년에 설립됐다.
조합은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지역청소년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자하는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이번 기탁금을 포함해 현재까지 2,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창희 조합장은 “김제시의 많은 청소년들이 장래 꿈을 향해 경제적 걱정 없이 학업에만 정진할 수 있도록 지원 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건식 시장은 “이 장학기금은 시민의 간절한 염원이며, 김제의 희망을 열어가는 장학사업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김제시의 발전과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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