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전문 계간지 (사)시와산문(대표 이충이)은 한국 시문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시의 정체성을 추구하는 시인의 작품을 선정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다.
2013년 제18회 서울 시인상 수상자는 고창 출신 표순복(52) 시인이 선정되어 지난 11월 30일 (사)시와산문사(서울)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선정된 작품은 ‘특별하지 않은 날의 주절거림’ 외 4편이다.
계간 ‘시와 산문’은 1994년 봄호 창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단 한 호의 결호없이 20년 동안 통권 80호를 발간해 왔다. 시와산문은 신인 발굴에 있어서도 엄격한 심사위원들의 평가로 선정되기 때문에 한국문학에서도 권위 있는 계간지로 대외적ㆍ공익적 신뢰성을 얻고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2013년도 유일한 신인상 선정자 유영숙(43·고창)시인이 함께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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