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29일 번암면 동화분교에서 권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화권역 종합정비사업 추진 현장포럼을 가졌다.
이날 현장포럼은 마을기본계획수립에 앞서 계획을 검토보완하고 대표과제 실행계획서를 작성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마을 자원과 연계해 마을 개발과 발전을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동화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은 권역주민이 주체가 돼 지역 특성에 맞는 경관개선, 생활환경 정비, 주민 역량 강화, 소득기반 확충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활터전을 유지하고 쾌적하고 활력이 넘치는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27억1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한편 장수군은 그동안 전북 농촌활성화 지원센터로부터 주민교육과 마을전략과제 발굴 워크숍, 선진지 벤치마킹 등을 추진,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발전과제를 발굴하는 등 농촌개발사업 기반을 조성해왔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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