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상수도사업소가 2013년도 지방공기업 경영 최종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안전행정부장관 표창을 받게 되었다.
공기업경영 평가는 안전행정부에서 주관해 지방공기업에 대한 경영 효율화를 위한 전략과 시스템, 자체 개선노력을 통한 고객만족도와 공기업발전 기여도 등 4개 분야 20개 항목에 대해서 서류검토 및 현지 확인을 통해 인구 규모 단위로 매년 평가를 하고 있는데 남원시는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도내의 동일그룹 내에서 1위를 하고 우수기관으로 선정이 되었다.
남원시상수도사업소가 향교동의 구)경찰서 자리에서 월락정수장 부지내로 이전을 하여 정수장과 통합을 하고 상수도 사용량이 없는 계량기에 대해서는 격월제로 검침을 하는 등 변화와 개혁을 통한 경영의 효율화를 기하고, 유수율을 높여 기초생활 수급자에 대해 월 5톤까지 수도요금을 감면해주고, 수돗물 생산 과정의 시민 견학 확대를 통한 시민위주의 고객만족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한 성과들이 좋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평가 됐다.
한편, 남정식 상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하나가되어 시민중심의 행정을 펼쳐 더욱더 신뢰받는 상수도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소신을 밝히고 있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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