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전라북도가 주관하는 2013년 치매예방관리 평가대회 2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2013년도 현재 60세이상 노인인구 24,851명중 50%에 해당되는 12,60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했으며 그 중 265명의 치매의심자에게 진단검사를 실시, 217명의 치매확진자를 발견해 등록 관리하고 초기의 치매노인의 효율적인 치료를 위해 580명에게 치매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경제적인 부담을 절감해 주어 치매 노인의 사후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우리지역에 거주하는 치매노인 및 그 가족들에게 치매질환과 치매노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치매예방교실, 치매가족교육, 치매노인 인지증진 프로그램 운영과 경로당별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해 치매예방 및 치매노인의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한 지역주민들의 치매조기검진율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남원시보건소는 인구의 고령화로 생활습관 및 식생활 방법의 변화 등 여러가지 사회적 측면에서 치매노인의 증가로 보다 나은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각종 보건사업과 병행해 치매예방관리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남원=천 희 철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