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공무원들이 시민들의 생활휴식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도심 속 공원을 찾아 자연정화활동에 나섰다.
익산시 감사담당관실 직원들은 지난 16일 익산의 대표적 시민공원의 하나인 배산공원을 찾아 곳곳에 버려진 캔과 페트병, 비닐 등 쓰레기를 치우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배산은 해발 95m의 작은 구릉과 같은 산이지만 익산 시내권을 대표하는 산으로 예전부터 시민들이 자주 찾았으며 최근에는 시민들을 위한 공원이 조성되며 건강체육시설 등이 있어 주변 시민들
이 아침, 저녁으로 찾아 운동에 나서는 시민의 쉼터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정운초 감사담당관은 “직원들이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시민들의 쉼터 배산공원을 깨끗하게 한 것처럼 시민들의 신뢰를 받는 공직자가 될 수 있
도록 청렴하고 깨끗한 클린 익산 조성에도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남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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