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수도권 소비자 공략을 위해 지난 28일부터 장수한우프라자(경기도 용인시)에서 ‘생산?가공?유통업체 지역리더양성 및 장수만세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장수군이 주최하고 농업회사법인 장수한우랑사과랑 유통사업단(주)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표준화, 단품화, 규격화를 통한 장수 농특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 합리화를 구축해 장수농축산물의 우수성을 도시소비자들에게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다음달 9일까지 장수한우프라자 홀과 주차장 일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행사기간 사과, 쌈채소, 토마토, 고구마, 잡곡류, 버섯류, 나물류, 가공식품 등 다양한 농특산물 전시장과 직거래 장터를 운영,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군은 행사기간 중 ‘장수한우데이’를 운영, 최고급 장수한우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이달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읍면별 주민자치위원회와 이장 및 부녀회, 재경향우회에서 운영하는 읍면의 날을 운영하고 행사기간 내내 지역협력단과 생산?가공?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장수군 생산?가공?유통업체 전문화 양성을 위한 워크숍과 현장 컨설팅을 운영, 고객 중심의 새로운 유통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장수=장정복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