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간 귀농귀촌 우수농가 견학
농촌 인구의 감소로 인한 농촌 활성화방안으로 귀농귀촌정책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이런 시점에 전라북도 수도권 귀농학교가 귀농 1번지 진안에서 지난 18일~20일까지 열려 수도권 예비 귀농귀촌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 귀농학교는 수도권의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귀농귀촌 정책소개, 귀농인문학 교육, 귀농귀촌 우수 농가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총 45명이 모집돼 2박 3일간 농업기술센터 방문, 귀농귀촌 정책 청취, 여성 등 선배 귀농귀촌인의 우수사례 청취 및 현장방문 등 귀농귀촌의 첫걸음과 성공노하우를 전수 받기 위해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했다.
이야기로만 듣던 농촌의 모습과는 달리 새로운 변화를 꿈꾸는 농촌의 모습에서 귀농귀촌의 자신감이 엿보이기도 했다.
송영선 군수는 환영 인사에서 “귀농귀촌 인구도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고 수도권에서 자발적으로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것을 보니 농촌에 아직은 희망이 있다”고 전하며 “이후 귀농귀촌 계획이 있다면 청정지역인 진안으로 오라고” 당부했다.
군은 올해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공모사업 선정해 2월과 9월에 진행된 김완주 도지사와의 귀농귀촌 활성화 간담회에 이은 이동필 농식품부장관과 귀농귀촌 간담회를 실시하고 수도권 귀농학교까지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귀농귀촌 1번지 진안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진안=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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