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운경 군산시장후보 문화분야 5대 비전 제시
열린우리당 군산시장 함운경후보는 ‘군산시 문화예술분야 5대 비전’을 발표하고 문화예술의 일대 도약을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함 후보는 문화예술은 시민의 정신적인 힘인 만큼 군산을 대효하는 문화예술 컨텐츠 개발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먼저 미약한 예산을 지적했다. 현재 군산시는 문화예술관련 예산으로 경상비 인건비를 제외하면 사실상 전체예산의 0.3%수준에 불과한 것을 1%수준인 50억원의 예산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 인프라구축과 자율, 창의성을 바탕을 두기위해서는 관이 주도하는 문화행정에서 탈피해 민간전문가의 책임경영을 통해 효율성과 전문성을 증대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군산시에서 개최하는 축제를 벚꽃축제와 진포예술제 등 크게 두 가지로 나눠 시민참여를 적극 유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청소년 예술단을 구성해 창의적 문화예술 인력 조기육성을 통한 획기적인 사화문화 시스템을 개발해야하는데 예산을 적극 투입할 것을 공약했다.
군산=박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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