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령면 체육회는 지난 15일 제51회 진안군민의날 체육대회 출전선수단과 임원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해단식을 가졌다.
마령면 체육회는 제51회 진안군민의날 체육대회에서 8개종목(남?여 줄다리기, 남?여 고리걸기, 남?여 게이트볼, 남자 투호, 바구니콩주머니 넣기)에서 1위를 하는 기량을 뽐내며 1,200점 득점으로 종합1위의 차지했다.
특히 고리걸기(남, 여)와 줄다리기(남, 여)는 전년도 우승으로 금년 5월에 열렸던 전북 도민체전에서 진안군 대표로 출전해 종합 1위를 차지한 바 있는데 이번 우승으로 전북의 강팀임을 또 한번 입증했다.
하태식 마령면체육회장은 “그 동안 갈고닦은 기량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년도 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 1위의 성적을 거둔 것은 주민들의 단합된 힘을 합친 결과”라며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선수들을 격려했다.마령면은 종합우승을 계기로 주민들의 하나된 힘과 역량을 결집해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체육발전에 더욱더 노력할 계획이다./진안=김훈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