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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전북은행 총수신 10조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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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전북은행 총수신 10조원 달성
  • 신성용
  • 승인 2013.10.1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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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전북은행이 총수신 10조원을 달성했다.

14JB전북은행(행장 김한)에 따르면 지난 2일 총수신 10조원을 달성해 창립 40년만에 55000억원을 달성했던 2009년말부터 4년만에 2배에 가까운 수신고를 올리는 대기록을 세웠다.

수신은 전북에서 16400억원, 역외에서 29200억원이 각각 증가했고 대출은 전북에서 28100억원, 역외에서 11000억원이 증가, 대출 증가액이 수신에 의한 조달 증가액을 초과했다.

전북지역이 열악한 경제규모와 인구 감소, 노령화 가속 등으로 자금조달이 실질적으로 어려워짐에 따라 적극적인 역외 진출을 통해 자금을 조달해 지역 중소기업과 서민 대출로 운용, 지방과 수도권의 자금흐름을 잇는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역외에서 창출한 자금과 수익을 지역경제 활성화에 운용함으로써 자금흐름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지역은행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것.

2009년말 도내 총수신 49900억원, 총대출 43400억원으로 수신에 의한 조달이 대출을 초과했으나 201310월에는 도내 총수신 66200억원, 총대출 71500억원으로 대출금이 수신 조달을 초과했다.

최근 4년여 동안에 12000억원의 자금을 도내 중소기업과 서민금융 지원 등으로 운용해 자금을 역외지역에서 도내로 환류시키는 효과를 거뒀다.

전북은행은 타 은행들이 시도하지 않은 점포와 영업전략을 구사한 것도 주효했다.

자율과 신속한 의사결정·스마트 워킹을 통한 이익창출과 공유 등 마인드 혁신, 마케팅 차별화를 통한 점주권 아웃바운드 영업문화를 정착시킨 세일즈 혁신, 채널 혁신 등 일관성 있는 변화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것이 성과를 거뒀다.

최근 금융권이 경영여건 어려워지자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점포 및 영업 전략은 이미 3년전부터 전북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전략이다.

생산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점포를 재조정하고 여유 인력을 활용해 수도권과 대전, 인천 등으로 진출해 조직과 인력의 효율성을 확보했다.

스마트뱅킹 보편화로 비대면 거래가 늘어나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비대면채널 활성화 전략인 JBbank 2.0 소매금융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JB다이렉트 출시 석달만에 영업점 2개 설립 효과를 얻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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