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께서 더욱 편안하고 행복하게 사실 수 있도록 보다 질서 있고 안전한 정읍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이는 지난 7월 8일 제65대 정읍경찰서장으로 부임한 김동봉 서장이 취임 100일을 맞은 각오다.
김 서장은 그간 경찰관 역량강화를 위해 매주 명사특강(정읍시장 등 9회), 고객만족을 위한 교통조사계 민원인 대기실 및 사랑방 휴게실 개소, 협력단체와 경찰가족이 함께하는 음악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
특히, 성폭력 예방 교육, 아름어울 선도 프로그램, 가정폭력 통합지원단, 불량식품 시민감시단 운영으로 2013년도 상반기 4대악(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근절 부문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으며, 탈북 청소년 학교생활 적극 지원으로 최근 경찰청 눈높이 치안 우수 실천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112신고와 각종범죄 통계를 접목한 지리적 프로파일링을 통해 공사장 절도범을 검거하고, 국가보조금 부당수령을 집중 수사하는 등 생활밀착형 범죄수사에 주력했으며, 향후 국고보조금과 아파트 비리, 부정부패 사범, 강절도 및 장물사범, 인터넷상 사기 등 시민의 피부에 와 닿는 기획수사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봉 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더욱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감 정읍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부 소통과 화합을 위해 SNS 등 쌍방향 소통으로 ‘직원 각자가 경찰서장이다’는 지휘철학을 한층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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