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상동자율방범대(대장 김병호)가 지난 3일 학산중고등학교 앞 소공원에서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 불고기백반을 점심으로 대접해 호평을 받았다.
1994년 4월에 창립한 상동자율방범대는 현재 45명의 대원이 범죄예방 및 청소년 탈선방지를 위해 매일 순찰활동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주요 도로변 및 밀집된 주택가 등에 대한 방역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 연말이면 불우이웃돕기 행사와 모범학생(동신초, 한솔초) 장학금 전달 등 소외계층을 보살피는데 적극 나서 귀감이 되고 있으며, 특히 5년 전부터 매년 상동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중식을 제공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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