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군수 송영선)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 보내기에 앞장서고 있다.
군 공무원들은 독거노인을 비롯한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1:1 자매결연을 맺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송영선 군수를 비롯한 구동수 군의회 의장, 김귀자 교육장, 김상수 농협은행 군지부장 등 마이회 회원들은 17일 국토방위와 지역의 치안유지에 노고가 많은 군장병 및 경찰, 119 안전센터 대원들을 방문해 마이회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반월노인사랑의 집, 백운노인선교원 등을 비롯해 김완주 도지사가 방문할 예정인 흰마실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입소 어르신들과의 훈훈하고 정감이 넘치는 시간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고 사과 등의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송 군수는 사회복지시설 등의 위문을 통해 “올해 추석 명절은 예년에 비해 긴 연휴인 만큼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외롭고 쓸쓸한 명절을 보내지 않도록 군민 모두의 관심과 따뜻한 정으로 모두가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진안=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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