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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적상면민의 날 머루축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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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적상면민의 날 머루축제 성황
  • 한용성
  • 승인 2013.09.1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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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적상면민의 날 머루축제가 지난 14일 무주군 적상면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무주군 적상면민의 날 기념 머루축제는 면민들의 역량을 결집시키고 농특산물 직거래장으로서 기반을 다진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이강춘 의장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들과 도시소비자들, 그리고 주민 등 1천 5백 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적상산 단풍 기원제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체육행사, 화합한마당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산머루와인 및 머루즙 만들기, 머루족욕체험, 머루품평회 등의 상설행사도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에서는 상조부녀회 백봉숙 회장(괴목로)과 삼유교회 이산호 목사(삼방로)가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수 표창을 수상했으며, 윤정숙 씨(97세, 길왕길)와 황춘만 씨(94세, 여원길)가 최장수 어르신으로 선정돼 적상면장으로부터 장수기원패를 받았다.

무주농협 곽동열 조합장과 적상파출소 유해선 소장, 그리고 (주)밀모 김영목 사장은 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적상면지역발전협의회에서 주는 감사패를 받았다. 

홍낙표 군수는 “머루로 특성화된 적상면은 무주군 발전의 든든한 기반”이라며, “머루축제가 지역에는 소득이 되고, 도시소비자들에게는 믿을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무주군 적상면민의 날 머루축제에는 14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소비자 단체 회원 600여 명이 방문을 해 의미를 더했다.

성남시 분당구 부녀회 회원들은 “자연환경도 너무 좋고 머루와인 시음과 머루즙 담기, 머루와인족욕, 머루와인동굴 탐방 등 프로그램도 알차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며, “앞으로도 믿고 구입할 수 있는 농가들을 만났다는 게 행운이라는 생각을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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